"재미있다고 훔쳐보나?"…반크, 오징어게임 中불법 유통 글로벌 청원

중국 동북공정, 문화공정, 콘텐츠 불법 유통 문제 국제적으로 대응

디지털경제입력 :2021/10/07 11:00    수정: 2021/10/07 15:52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 관련해  글로벌 청원에 나섰다.

반크는 페이스북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재미있다고 훔쳐봐도 되나요? 훔쳐보면 탈락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반크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 83개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라며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이 대규모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반크 글로벌 청원 진행

현재 중국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음에도 쇼핑 앱에서는 오징어 게임 관련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뽑기를 중국에서 했다면?'이라는 해시태그가 1억40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반크는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은 '오징어 게임'뿐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지난 5년간 한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불법 유통한 국가가 중국이라는 조사 결과와 전체 적발 건수 41만여건 중 중국이 8만 5000여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는 근거를 들었다.

반크는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 등 한류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 문제 또한 국제적으로 알려 이를 막아야 한다”라며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국제적 여론 조성을 위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