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콜드데이터 저장용 ‘오브젝트 스토리지' 발표

퀀텀은 오브젝트 스토어 소프트웨어와 하이퍼스케일 테이프 기술을 결합한 ‘액티브스케일 콜드 스토리지’를 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콜드 데이터 저장을 위한 스토리지로 우수한 보안 및 내구성, 경제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퀀텀은 이와 함께 데이터를 저장한 모든 위치에서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은 콜드 스토리지 비용을 80% 절감하고, 가장 중요한 데이터 자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추가 액세스 비용이 없다.

세계적으로 비정형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데이터 증가와 스토리지 예산간의 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다. 규제 준수 요구사항 및 향후 데이터를 통한 가치 실현을 위해 수년 또는 수십년간 저장, 보호하면서 액세스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콜드 데이터"가 전체 생성 데이터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인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조직은 급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예산이나 물리적 공간, 리소스가 턱없이 부족해 이에 대한 운영 또는 예산 절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액티브스케일 콜드 스토리지 클래스를 통해 액티브스케일은 내구성, 경제성 및 접근성을 제공한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액티브스케일 콜드 스토리지’는 2D 이레이저 코딩을 기반으로 퀀텀 스칼라 테이프 스토리지를 결합했다. 퀀텀 2D EC는 테이프, 테이프 드라이브, 테이프 라이브러리 및 지리적으로 분산된 데이터 센터의 데이터를 인코딩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액세스 성능, 데이터 내구성 및 스토리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2D EC는 테이프 드라이브에 로컬 복구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스템은 거의 모든 유형의 테이프 및 드라이브 오류로부터의 복구를 위해 단일 테이프만 요구하며, 테이프에 오브젝트를 기록할 때도 하드웨어 리소스가 훨씬 적게 든다.

‘액티브스케일 콜드 스토리지'는 지리적으로 분산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카이브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고객의 데이터센터, 타사 데이터센터 또는 이 두 가지를 조합한 환경에서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액티브스케일 아키텍처는 단일 사이트, 데이터 복제로 구성되는 2개의 사이트, 3GEO DDP로 구성되는 3개의 사이트에서 액티브 스토리지 및 콜드 스토리지를 모두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액티브스케일과 공용 클라우드 환경 간 데이터 버킷을 마이그레이션하고 복제할 수도 있다.

이 스토리지는 광범위한 ISV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의 아마존 S3 스탠더드와 S3 글래셔 스토리지 클래스를 사용한다.

퀀텀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는 페타바이트(PB)부터 엑사바이트(EB)까지 액티브 데이터 및 아카이브 데이터 세트를 위한 확장 가능한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퀀텀은 액티브 데이터와 콜드 데이터에 대한 두 가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퀀텀의 AIOps 소프트웨어, CBA 및 ‘마이퀀텀’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CBA 소프트웨어는 전세계 수천 대의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가동현황 데이터를 캡처하며, 예측 분석을 기반으로 시스템 유지보수 지원 및 다운타임을 줄이는데 사용된다. 이는 퀀텀 서비스 조직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되며 파트너와 고객들이 액세스하여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고객은 ‘마이퀀텀’에 로그인해 AI옵스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다. 이 온라인 포털은 퀀텀 제품 및 서비스를 더 용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원스톱 포털을 통해 고객들은 제품 등록,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 지원 요청 및 사례 관리, 평가판 다운로드, 데모 및 구매, 계약 갱신을 포함하여 제품과 계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와 같은 완전 관리형 서비스의 구독 고객은 계정 활동 및 시스템 통계를 요약한 고객 대시보드에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