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액티브스케일’의 데이터 보안, 용량 효율성 및 성능을 향상시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데이터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데이터 관리 및 저장 비용과 복잡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에서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은 조직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데이터 가용성 및 액세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관리해야 할 데이터와 스토리지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은 각 기업의 규모에 맞게 데이터 관리, 보호, 보존에 대한 요구를 원활히 충족할 수 있다. 퀀텀 액티브스케은 데이터 오류 발견 시 자동 복구하는 ‘다이내믹 데이터 플레이스먼트(DDP)’ 기능을 기반으로 수 백 테라바이트(TB)부터 수 십 페타바이트(PB)까지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액티브스케일 5.7 오브젝트 록 기능은 데이터 삭제, 재배치, 랜섬웨어와 같은 악의적인 행위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한다. 오브젝트나 버킷에 불변성(immutability)이 설정되면 정책이 끝날 때까지 수정할 수 없다. 규정 준수나 데이터 손실 방지를 위해 오브젝트 록(object lock)은 연, 월, 일 기준으로 동일한 데이터를 보장한다.
액티브스케일 플랫폼은 인코딩 파일을 제거하기 전에 작은 파일을 큰 오브젝트로 결합해 효율적인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는 ‘오브젝트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은 오브젝트 처리에 대한 활용도와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브젝트 통합’ 기능은 전체 오브젝트를 재구성하지 않고도 작은 오브젝트에 대한 직접적인 액세스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퀀텀, 테이프 라이브러리에 '다중인증' SW 추가2020.07.30
- 퀀텀, 금융결제원에 LTO-8 테이프 라이브러리 공급2020.02.10
- 퀀텀, 웨스턴디지털테크놀로지 인수2020.02.06
- 퀀텀, 새로운 ‘랜섬웨어 보호 팩’ 발표2020.02.03
퀀텀은 보급형 솔루션을 액티브스케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퀀텀은 액티브스케일 아키텍처에 432TB(raw)부터 시작하는 더 작은 3노드 구성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엔트리 레벨 옵션을 통해 액티브스케일 관리, 보호 및 보존 기능을 비용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루노 홀드 퀀텀 2차 스토리지 총괄 부사장은 "엔트리 레벨의 새로운 진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적은 용량으로 동급 최고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구축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며 "확장된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은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오브젝트 록을 통해 랜섬웨어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며 무기한 보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