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소자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30일 자사 공기청정살균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에 바이오레즈(Violeds) 시스템을 장착했다. 바이오레즈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빛으로 세균·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술이다.
바이오레즈 공기청정살균기가 3중 필터로 실내 공기의 비말과 미세먼지를 포집한다고 서울바이오시스는 설명했다. 비말과 함께 필터 표면에 들어온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바이오레즈가 5분 안에 99% 살균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 공기청정살균기를 만들어 글로벌 판매할 수 있는 회사에 특허 라이선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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