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지역 상생을 위해 춘천 고객센터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야놀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에 집중됐던 상담 인력을 분산시키고자 지역 거점 고객센터를 선보였다.
지난해 3월부터 강원도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어온 만큼, 춘천센터 개관을 통해 도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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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석 규모의 춘천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야놀자는 인력과 인프라 등을 고려해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급증한 고객 상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대면 소통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천경훈 야놀자 비즈니스그룹장은 “지역 거점 고객센터를 확대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생에 중점을 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 여러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기 회복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