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도 앱에서 3D 보기 기능을 확대해나간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은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도 앱에서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영국 런던 지역까지 3D 보기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주 공식 출시한 iOS 15 운영체제에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3D지도 보기를 탑재했다.
3D지도는 연말까지 미국 워싱턴 DC,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 지역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또 애플은 내년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도, 밴쿠버에도 3D 지도 보기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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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지도에서는 LA 다저 스타디움, 자유의 여신상, 영국 로열 앨버트 홀 등 각 도시 랜드마크와 도로 등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자체 개발한 자동차용 OS '카플레이'의 내비게이션 기능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