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245일 올해 최고의 e스포츠 대학을 가리는 2021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이 오는 25일, 26일 이틀간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1 e스포츠 대학리그는 전국 단위의 대학 e스포츠 리그로,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바탕으로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와 e스포츠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올해 2회를 맞았다.
각 종목별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우승 트로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에는 총 22개 대학교가 진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홍익대학교(서울) ▲중앙대학교 ▲경기대학교 ▲수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단국대학교 ▲건양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가 진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명지대학교(자연) ▲성신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서울) ▲건국대학교(서울) ▲동국대학교(서울) ▲계명대학교 ▲숭실대학교 ▲광주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백석대학교 ▲동아대학교 ▲한동대학교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 진출 대학 팀들은 대회 참가 전 온라인 교육을 받았다.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담원 게임 아카데이에서 연습 경기 후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거쳤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1 우승팀 DS게이밍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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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은 25일부터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켈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8강 토너먼트로, 8강은 단판이고 4강부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중계는 25일 오후 6시부터 4강 2경기가 진행되며, 결승전은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총 6매치를 진행해 순위를 가린다. 25일 오후 3시에 1매치부터 3매치까지 중계되고, 26일 오전 11시에 4매치부터 6매치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