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KT와 협업해 ‘KT바로배송유심’ 실시간 배송을 담당한다고 24일 밝혔다.
KT바로배송유심은 소비자가 KT 알뜰폰 사업자의 온라인몰을 통해 유심을 주문하면,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부릉 스테이션에서 부릉 라이더가 소비자에게 즉시 배송을 책임지는 서비스다.
편의점 방문, 택배 배송으로 유심 수령까지 1~2일 소요된 데 반해 배송 시간을 단축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릉과 KT는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 신형 아이폰13 KT샵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당일 배송을 시작하는 ‘미드나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 자체 경쟁력보다 ‘제품+빠른 배송’의 결합된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KT가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에 테크 기반 배송 경쟁력까지 더해질 수 있도록 유통물류 파트너사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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