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소아청소년 접종·부스터샷 등에 대한 세부 접종 계획의 윤곽이 차주 공개될 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7일 4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4분기 시행계획에는 미접종자로 남아있는 임신부 및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이 포함된다.
또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비롯해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계획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접종 허가연령에 해당하지 않는 5세~11세 어린이의 임상결과와 관련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사항·유효성·안전성에 대한 문헌 고찰과 먼저 접종을 시행한 나라들에 대한 접종 사례들을 모니터링해 전문가 검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접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분기 계획에 발표될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시기와 접종대상 등은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