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총장 윤의준)은 14일 학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 2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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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정원 내, 학생부종합전형)에는 2천166명이 지원, 2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0명을 모집하는 고른기회전형(정원 외, 학생부종합전형)에는 246명이 지원 24.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너지공과대 관계자는 “과학기술원이나 이공계특성화대학과 비교하면 두 세배 높은 경쟁률”이라며 “개교 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학을 앞서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계 유일무이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수험생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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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과대 측은 에너지공학 분야의 밝은 전망과 함께 미네르바 프로젝트 교육과정 도입, edX와 콘텐츠 이용 협약체결 등 공학 교육 혁신에 대한 수험생의 기대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에너지공과대는 11월 19일 오후 6시 이후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4일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6일 6시 이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