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승합 택시 아이엠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는 지난 9일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는 아이엠택시 기사가 차고지 밖에서 차량 점검, 운송 기록 전송, 운전자 근무 교대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사는 전용 앱을 통해 지문과 얼굴 인식, 차량 사진 및 근무 복장을 인증하고 근무를 시작 할 수 있다.
진모빌리티는 이 신규 서비스로 기사 교대 장소를 매칭하고 상황에 맞는 콜 배차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범 기간 서울시 진모빌리티 제휴 주차장에서 우선 실시하며 추후 교대 지점을 확대한다.
이성욱 진모빌리티 대표는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 승인을 통해 택시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인텔 모빌아이, 中 니오와 손잡고 로보택시 내놓는다2021.09.10
- 레벨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내년 실제 도로 달린다2021.09.01
- 우티, 노래하고 영화보는‘퍼스트 클래스 택시’ 선보여2021.08.25
- 웨이모,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택시 선보여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