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7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W호텔에서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사업은 남부발전과 DL에너지(옛 대림에너지)가 각각 지분 50%를 투자해 요르단 타필라 지역에 3.45MW 규모 풍력발전기 15기(설비용량 51.75MW)를 개발·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총 1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준공 후 20년간 요르단 전력청(NEPCO)과 전력판매 계약을 통해 총 3천6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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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앞으로 대한풍력을 운영, 요르단 타필라 지역 5만여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발전소 유지보수, 물류, 경비보안 업무 등에 약 40여명의 현지인을 고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또 지난 2020년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에 이어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사업도 결실을 보는 등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해 ESG 경영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