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천체사진 모드’ 추가된다"

별 감지 땐 카메라 기능 조절…애플워치7 배터리 확대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1/09/08 11:11

IT매체 폰아레나가 7일(이하 현지시간) IT 트위터리안 파인(@PineLeaks)을 인용해 애플이 다음 주 공개하는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파인에 따르면, 아이폰13 카메라에 탑재된 야간 모드는 카메라 뷰 파인더에 별이 감지되면 이를 인식해 카메라 기능을 조정해 촬영하는 천체사진 모드가 추가된다. 

또,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는 '시네마틱 비디오(Cinematic Video)'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아이폰13 렌더링 이미지.(사진=everythingapplepro)

파인은 애플이 아이폰13에 천체사진 모드 외에도 야간 촬영 시 그림자를 선명하게 하고 피사체를 또렷하게 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무선 이어폰 에어팟3의 충전 케이스는 전작보다 약 20% 가량 큰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무선충전 기능도 에어팟3에 도입될 예정이다.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베이스와 저음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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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7 렌더링 (사진=존 프로서)

그는 애플워치7의 배터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5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