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가상 공간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점포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경남은행은 3일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맘모식스와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 금융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맘모식스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Galaxity)'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이들 회사는 메타버스·VR 등을 활용한 금융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금융 채널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김진한 상무는 "고객이 가상 공간에서 대출 받거나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메타버스 점포를 만들 것"이라며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금융 플랫폼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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