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22년형 QM6 출시…2484만원부터

주력 모델 LPe에 ADAS 기능 추가 및 LE 시그니처 트림 추가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대표 도미닉 시뇨라)은 2022년형 QM6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형 QM6는 주력 모델인 LPe에 ADAS 기능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LE와 RE 트림을 통합한 LE 시그니처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소비자 선호 사양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2022년형 QM6 GDe,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시그니처는 이전 LE 트림 기본 사양에 풀 LED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 미러, 루프 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 터치 이지 폴딩 2열 시트를 추가 제공한다.

디자인은 소폭 개선했다. 기존 S-링크 8.7인치 내비게이션 선택시 장착한 샤크 안테나를 기본 적용하고, 기존 SE 트림에 없던 수평 후미등을 기본 사양으로 넣어 세련미를 살렸다.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

이와 함께 9월부터 변경되는 법규에 맞춰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뒷좌석 안전 벨트을 착용하지 않으면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 붉은색 경고 표시등이 약 60초간 점등된다.

가격은 가솔린 2.0 GDe SE 2천484만원, LE 시그니처 2천710만원, RE 시그니처 3천49만원, 프리미에르 3천378만원이다. LPG 2.0 LPe SE 2천465만원, LE 시그니처 2천690만원, RE 시그니처 3천29만원, 프리미에르 3천319만원, 디젤 2.0 dCi 4WD, 프리미에르 3천908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는 국산 중형 SUV의 대명사”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그리고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QM6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형 QM6 (사진=르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