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디지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ESG 및 디지털 분야의 석학들과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조용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혁신의 속도는 펜데믹을 계기로 더욱 빨라지고 있으며 그 변화의 기준은 바로 ESG와 디지털"이라며 "ESG와 디지털 기반의 연결을 통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있어 신한도 기업의 철학을 ESG 중심으로 전환해, 국가적 전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그룹의 새로운 ESG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ESG의 기준을 '옳은 일(Right thing)'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Wonderful world)'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관련기사
- 파운트, 본사 이전하고 대규모 인재 채용 나서2021.09.02
- 경남은행, 임직원 1천만보 걸으면 1천만원 기부2021.09.02
- 기준금리 인상…"보험사 채권 투자에 '긍정적'"2021.09.01
- 신한·우리·농협·케이뱅크, 수신 금리 최대 0.3%p 올렸다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