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플랫폼·콘텐츠 성공전략 ‘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

경영가·전략가·창업가 위한 플랫폼·콘텐츠 전략 다뤄

인터넷입력 :2021/09/01 15:06

지금은 4차 산업 혁명을 대변하는 플랫폼의 시대다. 구글과 아마존을 비롯해 숨 쉬듯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그리고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이커머스 강자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이 생활의 중심이 돼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변증하듯 각종 기업의 경영자, 창업가, 스타트업은 앞다퉈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검색창에 플랫폼 사업을 검색하면 플랫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사들이 수만 가지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한 플랫폼들이 거대 플랫폼 공룡 사이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는 콘텐츠가 없으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버린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미래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플랫폼’과 ‘콘텐츠’ 중에서 어떤 것에 중점을 둬야 할까?

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

‘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라온북, 선원규)은 이 문제에 대해 해결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과 콘텐츠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기체 사회라고 할 만큼 초연결성, 초유동성 사회 완전 경쟁 시장으로 변해가는 미래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와 경제법칙을 설명한다.

그 가운데 가지의 본원적인 사업모델과 플랫폼과 콘텐츠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하며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모델의 다양한 종류를 소개한다. 또 어떻게 해야 강력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 그 전략을 설명하며 앞으로 사람들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많은 사람에게 기회는 플랫폼보다 ‘콘텐츠 산업’에 있다고 이야기 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한국 기업들과 한국 사람들에게는 콘텐츠 사업과 소재 부품 , 장비 산업에 미래가 있고 관련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1장은 초연결, 초유동성, 양극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현 사회가 어떤 패러다임을 겪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 이런 시대 속에서 상상 이상의 성과를 내는 기업이나 개인인 메가퍼포머가 등장하며 이들을 통해 미래에 생존 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견할 수 있음을 밝힌다.

2장에서는 기업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존재하는지 그 가치에 따라 사업모델 개념이 잡히는 모습을 설명한다. 이에 따른 기업의 가지 본원적인 사업모델인 플랫폼 콘텐츠 소재 소프트웨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과 4장에서는 플랫폼 사업모델과 콘텐츠 사업모델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한다. 플랫폼 자산 기반에 따른 유형, 사업모델에 따른 유형 등 총 5가지 유형에 따른 플랫폼과 상품, 문화, 서비스 등 6가지 종류의 콘텐츠 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성장전략을 담았다.

5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의 시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전망한다. 디지털 전환 전략을 잘 세우고 매력적인 노드(정체성을 구체화시킨 것)를 만들어 노드별로 연결돼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산업이 다르고 시장에서 위치와 규모가 다르고 사업모델도 각기 다른 많은 기업에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콘셉트와 프레임을 소개한다. 격변의 시기를 헤쳐가야 하는 경영자들, 전략가들, 창업가들에게 사업 방향에 대한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선원규 저자 약력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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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 EMBA 석사

-한국 L&S 대표, 한국 P&T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