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는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 31억4천만 달러(약 3조7천억원), 영업이익 5억2천500만 달러(약 6천100억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 감소한 수치다.
2분기 전체 매출 성장은 구독형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이 이끌었다. 이 부문 매출은 7억7천6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연간 반복 매출(ARR)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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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분기 실적은 엔드유저 컴퓨팅을 비롯해 멀티 클라우드 및 최신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를 포함한 주요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제품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은 클라우드 퍼스트에서 워크로드에 적합한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클라우드 스마트로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혁신과 엔터프라이즈 제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