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디지털(대표 김용섭)이 SMB(Small and Medium sized Business)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악어디지털의 SMB 솔루션은 각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전자차트에 맞춰 문서 추출·납품을 진행하는 소규모 기업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2년간 성형외과, 병∙의원 등 약 220여 개의 다양한 기업에 주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객사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스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료차트의 전자화를 진행하는 도중 진료 현장에서 부득이하게 차트 필요 시 악어디지털 본사 디지털 센터에서 현장으로 빠르게 자료를 전달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의료계에서도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스마트 병원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병·의원에서 악어디지털의 SMB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주로 병원을 인수·폐업하는 과정에서 인수 전 진료 차트 기록을 전자화하거나 폐업 시 차트 기록 보관용의 목적으로 적극 이용되고 있다.
실제로 A의원의 경우, 고객 정보를 종이 차트에 담아 하나씩 보관하였지만, 최근 월 1회 정기적으로 문서전자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자 차트 플랫폼을 도입했다. 과거 진료 차트는 자체 서버에 업로드하여 간편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종이차트를 보관하던 기존 공간은 직원들의 휴게 공간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A의원 한 직원은 “서비스를 이용한 후 진료 차트를 찾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라며 “기존의 차트 보관소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 복지가 향상되고, 업무 효율성도 그만큼 증가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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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악어디지털 대표는 “악어디지털은 지속적으로 SMB 사업팀을 통해 여러 고객사에 맞춤형 문서전자화 솔루션을 제공했고, 그로 인해 직원들의 복지 및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라며 “최근 정부 전자문서법 개정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세무법인, 동네병원 등 중소기업에서 문의 및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여러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악어디지털은 지난 2014년 문서 전자화 O2O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출발해 이후 AI-OCR(문자인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AI-OCR 선두 기업으로 대통령기록관, 검찰, 삼성SDS 등 굵직한 고객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 분야 300여 개의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