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반기 신입 000명 채용…K반도체 역량 높일 인재 선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1/08/23 11:09    수정: 2021/08/23 14:23

SK하이닉스가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수시 채용에 들어갔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3일 “올 한해 신입사원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총 네 자릿수”라며 “우수한 인재와 함께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K반도체의 역량을 높여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 전경.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수시 채용 방식을 적용해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직무별 특화된 인재를 채용,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 공정, 양산기술, 양산관리, Product Engineering’ 등 20개 분야다. 지역별(이천, 청주) 구분 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지원자가 원하는 근무지를 직무와 연계해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평가(SKCT), 면접, 최종 오리엔테이션(OT),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OT(온라인 진행)도 채용 과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수해야 최종 합격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중 기졸업자는 2021년 11월, 졸업예정자는 2022년 1월 입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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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과 관련 정보는 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 채용 홈페이지, SK하이닉스 유튜브, SK그룹 채용 유튜브, SK 채용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그룹은 이달 말 모집 공고를 내고 마지막 공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멤버사별 100% 수시 채용으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