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Y칼리버 LoL 리그를 9월11일부터 9월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Y칼리버 LoL 리그는 KT의 1020타겟 브랜드인 ‘와이(Y)’와 전설의 무기 ‘엑스칼리버’ 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명한 게임 대회다. 이 대회의 MVP 수상 선수는 KT롤스터 연습생 입단 기회를 받아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국내 PC방 점유율 50% 이상의 최고 인기 게임이다. 10여개 프로팀으로 구성된 국내 LCK 리그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자체적인 리그를 개최할 만큼 국제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Y칼리버 LoL 리그는 9월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는 만 12세에서 만 29세 사이의 유저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LCK 등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유저만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골드 티어 이하만 참여 가능한 ‘인간계 리그’와 플래티넘 티어 이상만 참여 가능한 ‘천상계 리그’ 두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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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대면 예선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가릴 예정이며, 9월22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본선과 결승전에서는 KT롤스터 현역 프로선수들이 해설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은 “Y칼리버 LoL 리그가 MZ세대의 축제인 동시에, 프로게임단 입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