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지니뮤직, 신진 음악 아티스트 대상 BGM 공모전

대상 1500만원 수여…이용자 투표 심사

방송/통신입력 :2021/08/20 10:49

KT(대표 구현모)가 지니뮤직과 함께 신진 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배경음악 공모전(이하 BGM 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BGM 공모전은 젊은 이용자층의 트렌드, 연애, 힐링, 여행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창작한 음원을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와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 공모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다섯 곡까지 접수 가능하다.

총 상금은 3천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1천 500만원, 상위 4인에 선정된 3명의 아티스트에게는 각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음원들은 앨범으로 발매되며 지니뮤직 앱과 와이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KT가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니뮤직과 함께 감각 있는 신진 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배경음악 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BGM 공모전에 선발된 Y 아티스트에게 상금 외에도 아티스트 코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주고,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에 아티스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BGM 공모전은 KT 대학생마케터 ‘영퓨쳐리스트’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결정된다. 영상제작 등 BGM 활용이 많은 대학생들의 생각을 반영해 각 주제별 1곡씩 선정하며, 1차로 심사된 상위 4인의 음원에 대해 이용자 투표와 인터뷰를 반영해 최종 대상 곡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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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 지원과 더불어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MZ세대인 Y를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신진 아티스트들과 Y브랜드가 함께 협업해 Y 아티스트들이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실력 있는 신진 뮤지션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