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상반기 순익 4256억…전년 동기 대비 22%↑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금융입력 :2021/08/12 17:26

DB손해보험은 12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늘어난 4천2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천869억원으로 25.3% 증가했다. 보험영업에서 1천28억원 손실을 냈지만 투자영업이익 6천897억원을 올리며 만회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7조4천329억원으로 7.7%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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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사업 효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 합계)은 지난해 상반기 103.7%에서 올해 상반기 101.5%로 개선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일시적으로 개선됐다"며 "사업비 절감 노력에 따라 사업비율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태풍 같은 계절적 요인 때문에 낙관할 수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자동차·장기보험 손해율도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