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인기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가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5일 밝혔다.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서울 촌놈 수의사 ‘한지율’과 희동리 파출소 순경 ‘안자영’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사건건 부딪치던 두 사람이 점차 과거의 인연을 기억해내며 마음을 키워가는 스토리로, 지난 2019년 리디북스 단독 출간 이후 팬들 사이에서 영상 제작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을 맡았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2022년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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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관계자는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농촌의 따뜻한 분위기와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묘사를 통해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라면서, “앞으로도 흥행을 검증한 리디의 IP를 웹툰,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확장해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하민 작가의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리디의 자회사 오렌지디의 IP 비즈니스를 통해 드라마화가 확정됐으며, 원작은 리디북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