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클래식과 삼성과 구글이 함께 개발한 새로운 스마트워치OS의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은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의 모습이 담긴 제품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둥근 베젤을 갖춘 블랙과 실버 색상의 갤럭시워치4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진은 지난 7월 IT팁스터 에반 블라스와 공개했던 렌더링 이미지의 디자인과도 일치한다.
사진에서 처음으로 삼성과 구글이 함께 개발한 새 스마트워치OS인 ‘웨어OS’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제품 초기 설정 화면과 사용자가 시간을 설정하는 화면만 표시된다.
갤럭시워치4에는 갤럭시워치 처음으로 타이젠 OS가 아닌 구글과 협력한 새로운 OS인 ‘웨어OS’가탑재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5월 개최한 구글 I/O 2021 행사에서 새로운 웨어OS는 배터리 수명, 빠른 애플리케이션 로딩 시간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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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삼성전자는 MWC 행사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OS가 ▲향상된 응답성 ▲늘어난 배터리 수명 ▲일관되고 정확한 건강 센서 기술 ▲구글 맵 등 서비스와 원활한 접속 ▲개방된 앱 생태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4는 오는 11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 행사에서 또 다른 스마트워치인 워치 액티브4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