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출시된 밸브의 FPS 게임 하프라이프2의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된다. 다만 밸브가 개발한 버전이 아닌 이용자가 개발한 버전이다.
밸브가 하프라이프2 리마스터 콜렉션의 출시를 승인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프라이프2 리마스터 콜렉션은 하프라이프2 커뮤니티 회원이자 모드 개발자인 필립 픽터가 개발한 버전이다. 필립 픽터는 지난 2015년 하프라이프2의 신규 모드인 하프라이프2 업데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원작보다 향상된 해상도와 광원 효과, 안개 효과 및 HDR 적용을 비롯해 원작의 버그까지 수정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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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하프라이프2 리마스터 콜렉션은 개인 개발자의 작업물이며 밸브는 개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하프라이프2 리마스터 콜렉션의 출시일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