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트리(대표 최성원)는 모바일 액션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드래곤블러드(Dragon Blood)’의 출시일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래곤블러드는 국내 게임 개발사 넥스텐드가 개발하고 수퍼트리에서 서비스하는 작품으로, 다음 달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멸망에 빠진 대륙을 구원하기 위해 최종병기 ‘드래곤’과 함께 전장에서 전투를 펼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의 경쟁과 협동을 요구하는 드래곤대전, 최강자전, 아레나, 진영전 등의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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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영전은 상대 진영과 경쟁을 하면서도, 보스 몬스터와 전투 시 상대 진영과 협동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라 다른 게임의 RVR 콘텐츠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는 “다음 달 중순 이후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양한 장르의 게임 출시 소식은 반가운 일”이라며 “수퍼트리도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중소 게임사의 개발력과 서비스 저력을 보여드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