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에 영향을 미치는 제로데이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애플은 iOS 14.7.1, 아이패드OS 14.7.1, 맥OS 빅서 11.5.1 버전에서 메모리 처리 기능을 향상하는 업데이트를 실시, 이번 취약점 문제를 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발견된 취약점은 애플리케이션이 커널 권한에서 임의로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익명의 보안 연구원이 애플에 제보함으로서 알려졌다. 애플은 "이 취약점이 적극적으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통보안취약점공개항목(CVE) 번호는 CVE-2021-30807이다.
이번 패치 적용 대상은 맥과 아이폰 6S 이후 세대, 아이패드 프로 전 제품, 아이패드 에어 2세대 이상, 아이패드 5세대 이상, 아이패드 미니 4세대 이상, 아이팟 터치 7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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