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M, 블랙헤븐 스토리로 여름 시장 공략

7월 29일 새 스토리 업데이트 실시...PC 원작 이어 호평 받을지 주목

디지털경제입력 :2021/07/25 09:33    수정: 2021/07/25 11:01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이 원작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여름 시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을 유혹한다. 

해당 모바일 게임에는 최근 새 직업 캐릭터가 등장한 가운데, 원작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의 주적인 검은 마법사의 추종세력 관련 스토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PC 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넥슨 측은 지난 6일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직업 초능력 소년 '키네시스'를 추가했다면, 오는 29일 블록버스터 스토리 '블랙헤븐'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메이플스토리M 블랙헤븐 업데이트 예고.

이번 업데이트는 블랙윙의 과학자 겔리메르가 만든 초대형 함선 블랙헤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스토리 및 관련 콘텐츠다. 블랙윙은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의 주적인 검은 마법사의 추종 세력으로, 이용자는 메이플 월드의 수호자가 되어 블랙윙과 기계군단의 진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블랙헤븐 업데이트로 겔리메르에 의해 개조된 검은 마법사 군단장 출신 스우와 그의 쌍둥이 남매 오르카에 얽힌 이야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업데이트는 원작에 이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치명적인 스킬로 무장한 신규 군단장 스우도 스토리 업데이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블랙헤븐 스토리를 클리어한 20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스우 공략에 도전할 수 있다. 다섯 번째 군단장으로 등장하는 스우는 강력한 스킬과 고난도 패턴으로 이용자들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이플스토리M 블랙헤븐 티저 영상 이미지.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M의 블랙헤븐 스토리 도입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종의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1~2차로 게재된 영상에선 웅장한 분위기 속 오르카와 스우의 모습이 등장한다면,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는 검은 마법사 군단장 시절의 스우 모습을 담아 업데이트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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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여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골드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140레벨까지 1레벨업 시 +2레벨 효과를 받아 초고속 성장이 가능한 '1+2 메가버닝 플러스' 이벤트도 마련했다. 

넥슨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신규 직업과 스토리 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용자들이 족할 만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