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를 중계하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 48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다. 중계권이 없는 SOOP은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의 입중계 방송에 6만명이 몰리며 스포츠 팬덤 기반 플랫폼 경쟁력을 보여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은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열린 대한민국과 체코 경기에서 전용 중계 채널과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합산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48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당시 기록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76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인기 스트리머 한동숙의 같이보기 방송에는 약 36만명이 몰렸다. 이용자들은 경기 시청과 동시에 채팅을 통해 실시간 반응을 공유하고 응원전을 펼쳤다.
치지직은 측은 "수백만명이 동시에 접속한 상황에서도 서버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유지했따"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은 중계권을 확보한 플랫폼과 그렇지 못한 플랫폼의 전략 차이도 드러냈다.
치지직이 공식 중계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았다면 SOOP은 인기 스트리머들의 입중계와 같이보기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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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스트리머는 치지직의 한동숙이었지만, SOOP에서는 감스트 방송에 약 6만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 화면 없이 해설과 반응, 시청자 채팅을 중심으로 진행된 방송에도 상당수 축구팬이 모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콘텐츠 소비 방식이 단순 시청을 넘어 '누구와 함께 보느냐'로 변화하고 있다"며 "실제로 플랫폼 간 경쟁 역시 중계권 확보뿐 아니라 팬덤과 스트리머 생태계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