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을 계기로 국내외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서울 한강공원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아는 월드컵 개최지 현장에서 글로벌 캠페인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회 흥행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고객 체험 행사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을 개최한다. 행사는 12일부터 14일,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서울 뚝섬한강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6m 높이의 캐릭터 '르르르'를 활용한 야외 포토존과 손흥민 선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이 등장하는 실내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월드컵 공인구 리프팅 챌린지, 축구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전시와 V2L 기능 시연도 진행한다.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와 연계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히어로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월드컵 경기에서 공인구를 전달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여정이 담겼다.
아울러 기아는 월드컵 개최 도시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등 주요 경기장과 도시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를 상징하는 전시 공간에서 개최 도시 테마 차량 전시와 맞춤형 선수 카드 제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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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 지원에도 나선다. 기아는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카니발, EV9, K4 등 북미 시장 주요 차종 660대를 투입해 경기와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약 70대 규모의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젊은 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기아는 글로벌 팬 경험 강화와 대회 운영 지원을 각각 맡으며 FIFA 월드컵 2026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FIF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모빌리티와 스포츠를 결합한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