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 개최

여름방학 기간 가족참여 IT 프로그램 풍성…AI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 등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정보화 역기능 예방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대·동명대·동서대 등 부산지역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이 후원한다.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은 ‘건전 정보문화도시 스마트 부산’이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의 바른 사용과 실천 ▲스마트시티 부산의 미래생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활문제해결 아이디어 등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SW 활용 역량을 통해 창의력 키우고 디지털 시민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부산지역의 초·중등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초등부는 학생이 부모와 한팀으로 응모한다. 온라인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크래치, 엔트리, 엠블록, 마이크로비트 등 블록 코딩도구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3가지 형식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총 13점을 선정해 과기정통부장관상(1점), 부산광역시장상(2점), 부산시교육감상(2점), 진흥원장상(2점), 부산대·동명대·동서대학교총장상(6점)을 수여한다.

부산정보문화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부산대학교 SW 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체험형 AI·SW 무료 교육인 ‘SW토요가족캠프특강’을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된 AI·SW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각 차시별 선착순 10팀 모집 중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정보문화센터는 또 ‘AI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모집 마감)’와 ‘찾아가는 진로 특강’(굿네이버스와 공동)을 여름방학 기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