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5일 부산글로벌게임센터(BGC)를 통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올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지원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안내가 시작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BGC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국 10개 게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사업평가 결과,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9억원의 국고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여, 작년보다 한층 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금 규모를 전년대비 약 30% 증가해 올해 총 1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게임 제작 기획부터 게임아트, UI/UX, 밸런싱. 시나리오, 아트 등 종합적인 게임성 개선 컨설팅을 맨투맨으로 지원하는 헬퍼 서비스가 신설됐다.
관련기사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런던게임즈페스티벌 2021' 참가해 해외 투자 유치 진행2021.03.24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23회 게임토크 부산 개최2019.06.21
-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 WHO 게임장애 질병코드 도입 반대2019.05.17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아울러 마케팅 사업 규모도 지원금 최대한도를 2억 원까지 늘려 경쟁력 있는 게임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역 내 개발사와 사업 담당자들의 노력을 통해 작년보다 확대된 예산으로 올해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년 성공사례에 이어 좀 더 많은 기업들이 외자 판호를 얻고 거액의 투자 자본을 유치하는 등 BGC가 국내 우수 게임 배출에 있어 명문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