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픽업 트럭 세 번째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00만 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런 계획에 따라 ‘허머 EV’와 샤보레 실버라도 픽업 트럭을 공개했다.
새롭게 개발될 전기차 픽업 트럭은 GMC의 세 번째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새롭게 개발될 전기차 픽업 트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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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픽업트럭을 전문 브랜드인 GMC는 지난 1월 전기 픽업트럭 '허머 EV’를 4분기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허머 EV’는 티트로이트에 있는 팩토리 제로 조립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엔 셰볼레 실버라도 전기차 픽업 트럭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 셰볼레 실버라도는 GM의 얼티움(Ultium) 배터리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한번 충전으로 약 640km 가량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