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신규 로고 공개...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출시"

신규 로고에 얼티엄 플랫폼과 전기 플러그 상징 넣어

카테크입력 :2021/01/10 09:54    수정: 2021/01/10 21:50

GM이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신규 로고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10일 한국GM 보도자료에 따르면,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재정립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로고에는 선명한 파란색 음영이 있다.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키는 의미다.

로고 속 소문자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GM의 새로운 전기차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 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GM 신규 로고 (사진=GM)
GM은 신규 로고와 얼티엄 플랫폼을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전기차 30종을 내놓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사진=GM)

GM에 따르면 얼티엄 플랫폼은 완충 시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대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모델에 한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시속 97km)까지 3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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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신규 로고 공개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GM은 또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국내에 출시될 전기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전달된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