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자동차 강자인 제너럴 모터스(GM)가 내년초 열리는 CES2021에서 전기차 비전을 제시한다.
미국 씨넷은 30일(현지시간) 매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원격 방식으로 열리는 CES2021 키노트 연설에서 전기차 계획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는 내년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라 CEO는 1월 12일 개막 키노드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날 연설에서 바라는 GM의 전기차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씨넷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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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지난 달 향후 5년 동안 전기차 부문에 27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기차 모델 30개 가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CES 2021 기조연설에서는 쉐보레 픽업 트럭을 비롯한 GM의 전기차 콘셉트 카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씨넷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