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광동제약과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제주삼다수를 구매할 수 있는 ‘AI 생수 간편 주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사옥에서 진행됐다.
AI 생수 간편 주문 서비스란 음성인식과 개인화 기술, 주소 정보를 활용해 기가지니 음성명령만으로 간편히 제주 삼다수를 주문할 수 있게 하고, 이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예측해 미리 생수 구매시점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KT의 AI 빅데이터 기술과 광동제약의 유통력을 활용해 제주 삼다수 전용 기가지니 ‘AI 생수 간편 주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서비스 마케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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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모 광동제약 생수사업본부장은 “생수는 무거운 무게로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기 어렵고, 큰 부피로 보관이 불편해 필요할 때 마다 매번 구매해야 한다”며 “이런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간편한 주문 서비스와 편리한 가정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 노력의 일환으로 KT와 협력하여 AI스피커를 통해 말 한 마디로 간편하게 생수를 주문할 수 있는 AI 생수 간편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생수 유통분야 선두주자인 광동제약과 협력해 AI 간편주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최근 출시한 기가지니3 AI의 향상된 기술력을 다양한 상품 영역으로 확대해, 이용자가 AI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