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출시되는 맥 제품에 모두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가을 출시될 맥북 프로를 포함해 향후 출시되는 맥 라인업에 모두 1080p 웹캠이 장착될 것이라고 맥루머스가 11일(현지시간) IT 팁스터이자 iOS 개발자인 ‘딜런’(@DylanDKT)의 트위터를 인용보도했다.
그 동안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는 최근 끊임없이 개선되었지만, 맥북은 그렇지 못했다. 작년 말 출시됐던 M1칩 탑재 맥북도 여전히 720p 카메라를 장착했다. 현재까지는 2020년형 27인치 인텔 아이맥과 24인치 M1 아이맥에만 1080p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 전망이 사실일 경우, 곧 출시될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비롯해 새롭게 디자인된 맥북에어에도 1080p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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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딜런은 애플의 차세대 칩인 M2가 내년 상반기 첫 선을 보일 것이며, M2 칩이 처음 장착되는 제품은 맥북 에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기 맥북 에어는 24인치 아이맥처럼 여러 색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두께가 훨신 얇아지고 미니 LED 디스플레이, 맥세이프(MagSafe) 충전 포트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