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HDMI 포트와 SD카드 리더를 탑재한 새 맥북프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맥루머스가 22일(현지시간)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밍치궈 TF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주요 디자인과 사양을 변경한 두 개의 새 맥북프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용자를 위한 실용적인 변경사항 중 하나는 SD 카드 리더와 HDMI 포트를 갖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그는 차기 14인치∙16인치 맥북 프로는 터치바가 사라지고 맥세이프 충전기가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상단과 하단 모두 사각형 측면을 특징으로 하는 새 디자인이 적용되며 더 많은 포트가 추가돼 연결성도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밍치궈는 제네시스 로직(Genesys Logic)사가 2021년 맥북 프로 SD 카드 리더의 독점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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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블룸버그 통신도 새 맥북프로 모델이 SD카드 탑재, 맥세이프 부활, 터치 바 제거 등의 특징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두 모델 모두 애플의 ARM 기반 ▲M1X 또는 ▲M2 칩셋이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