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 우리나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75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환자의 81%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충남과 부산 등 전국에서도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994명(81%)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과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환자 수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충남 77명 ▲인천 61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충북 각 8명 ▲전남·경남 각 7명 ▲세종·경북 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등 총 1천227명이다.
해외 입국자 가운데 확진 사례는 ▲인도네시아 16명 ▲필리핀·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각 4명 ▲러시아·미얀마·아랍에미리트 각 3명 ▲방글라데시·캄보디아 각 2명 ▲파키스탄·이라크·영국·우크라이나·독일·도미니카공화국·세네갈 각각 1명 등 총 48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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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총 3만6천280명이며, 총 11만4천988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3명이며, 현재 1만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34명, 치명률은 1.24%다.
한편, 현재까지 총 1천547만6천01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접종완료자는 총 555만3천1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