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애로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중소·중견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로 온·오프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통해 6개월 여 동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22건의 불합리한 기업규제애로를 발굴해 11건을 개선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기업성장응답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비대면 스마트 품질검사시스템을 개발해 품질비용을 경감하고 서류작업을 간소화했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중소기업 대상 전기설비 기술기준(KEPIC) e북 무상 지원을 올해부터는 기자재 유자격 기업 및 이업종 협의회 등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 중소기업 선금이행보증 보험료 지급금액을 상향하고 보증기간을 확대하는 한편, 세금계산서 발행 알림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적기에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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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진 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 활력 제고는 공익을 담보하는 공공기관의 주요책무이자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의 규제혁신 및 애로 해소 주체로서 기업 활력 제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기업규제애로 상시발굴·개선 TF’를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기업규제애로 전담 창구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기업고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약 600여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