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 셋톱박스에 '웨이브' 추가

기존 넷플릭스·왓챠에 이어 다양성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1/07/01 15:58

딜라이브(대표 전용주)가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웨이브를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기존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에 이어 이번에 웨이브까지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 

국내 OTT 서비스인 웨이브는 30만편의 VOD를 보유하고 있으며, 딜라이브OTTv 상에 3분기 중 서비스 될 예정이다.

딜라이브OTTv에 3분기 중으로 웨이브가 추가된다

그 동안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 작은 화면으로 웨이브를 이용했던 이용자들은 딜라이브 OTTv를 통해 실시간 채널 및 30만편의 VOD를 서비스하는 웨이브를 거실의 큰 TV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기존 웨이브 회원은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웨이브 APP을 클릭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 사용하면 되고, 비회원인 경우 딜라이브 OTTv내 웨이브 APP을 통해 신규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국내 대표 OTT기업인 웨이브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딜라이브 OTTv가 본격적인 OTT 신디케이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존 탑재되어 있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과 함께 웨이브 역시 딜라이브 OTTv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