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새 200명 늘어 794명 확진

서울·경기·인천서 확진자 83.1% 나와

헬스케어입력 :2021/06/30 10:40    수정: 2021/06/30 10:50

30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00명이 증가한 794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국내 사례는 75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만 631명(83.1%)이 확진됐다.

30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00명이 증가한 794명으로 나타났다. (사진=WHO)

최근 일주일(24일~30일) 동안 확진자 수는 ▲24일 610명 ▲25일 634명 ▲26일 668명 ▲27일 614명 ▲28일 501명 ▲29일 595명 ▲30일 794명 등이다. 28일 일시 감소는 이날 검사 건수가 7만7천여 건으로 통상 16만~18만 건 가량의 검사 건수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30일 검사 건수는 현재 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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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2주동안 서울·경기·인천에 대한 특별방역점검 기간을 두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강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접종자는 1만6천84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1천532만1천254명이 예방접종을 맞았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490만5천4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