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추가 IPTV 셋톱도 묶는 '투게더 홈팩' 출시

구글패키지·IoT 서비스 등 결합 가능

방송/통신입력 :2021/06/28 15:12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결합뿐 아니라 추가 셋톱, 구글패키지 등 선택형 서비스까지 묶을 수 있는 '유플러스 투게더 홈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투게더 홈팩은 홈 패키지에 모바일 요금을 묶을수록 전체 할인폭이 올라가는 개념의 결합 서비스다. 이때 홈 패키지는 IPTV 및 기가인터넷에 ‘추가IPTV’, ‘구글패키지’ 등 선택형 서비스를 하나 더해 총 세 가지의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하나의 홈 패키지에 모바일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결합 인원별로 할인폭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매월 IPTV 1만8천700원, 인터넷 2만9천700원, 사물인터넷 서비스(IoT) 7천700원으로 총 5만6천100원을 납부하고 있다면, ‘U+투게더 홈팩’ 4인 결합만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각각 1만8천700원, 1만8천700원, 1천100원 등 총 38,5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2 인 결합시 납부 총액은 각각 4만1천500원, 4만3천500원이 된다.

LG유플러스 투게더 홈팩

IPTV, 인터넷과 함께 제공되는 선택형 서비스는 총 4종이다. 고객들은 ▲IPTV를 한 대 더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셋톱(홈 이동형IPTV 선택도 가능)’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홈기기를 제어하고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구글 패키지’ ▲집을 비웠을 때도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줄 수 있는 ‘펫케어 라이트’ ▲우리집을 안전하게 지키고, 화재와 도난에 대해 보험으로 보상해주는 ‘우리집 지킴이 이지’까지 총 네가지 중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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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홈팩 적용이 가능한 IPTV•인터넷 요금제는 각 4종씩 총 8종이다. IPTV를 3년 약정 결합 기준 월 1만8천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 라이트’, 월 2만6천300원인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등이다. 인터넷 요금제는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기가 최대 500M(월 1만8천700원)’와 ‘스마트기가 최대 1G(월 2만4천200원)’가 대표적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은 “U+투게더 홈팩은 가족•지인 간 모바일과 TV, 인터넷, U+만의 차별화된 추가 홈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이른 바 풀 패키지 상품이다”며 “업계 최저가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쉽게 결합이 가능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치를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