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공유 킥보드는 28일부터 공유 킥보드에 스마트 락커가 적용된 안전모를 부착한다.
하이킥의 여동엽 이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실효성 보다 고객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헬멧을 탑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용자는 하이킥 킥보드를 대여 후, 헬멧 아이콘을 눌러 손쉽게 헬멧을 대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이용률 반토막 공유킥보드...업체별 돌파구는?2021.06.24
- 美 공유킥보드 버드, 전기 자전거 출시2021.06.24
- 자동차-킥보도 사고, 38개 과실비율 공개2021.06.23
- 공유킥보드 5개사 "속도 낮출 테니 헬멧 규제 완화해 달라"2021.06.08
헬멧 분실 및 관리에 대해서는 잠금 및 반납 인식 기능을 도입해 해결했다. 이는 걸이형으로 제공하는 경우 헬멧이 떨어져 인도 또는 차도에 굴러가 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스마트 락커의 헬멧은 소독 및 정기적인 완전 세척을 통해 고객에게 조금 더 위생적인 헬멧을 제공한다.
하이킥은 이 외에도 8월 출시되는 스마트 헬멧 케이스에 관한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공용 헬멧 위생 문제를 스마트 케이스 소독 기능으로 풀어냈다. 하이킥은 스마트 헬멧 케이스 안에 UV 소독 기능을 탑재해 소독된 헬멧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