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하이킥의 운영사인 오랜지랩은 지난 23일 공주시와 충남 공주 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라이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에서 진행 된 안전 캠페인은 전동킥보드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한 킥보드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탑승 전 점검사항 및 올바른 주 정차 방법을 이용자들에게 안내, 스마트 락커가 도입된 안전모 대여 서비스 내용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이킥은 현재 공주 지역에서 안전모와 함께 약 100여대 이상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 이다.
향후 하이킥 공유킥보드는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안전 캠페인 및 기술 개발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하이킥은 전 공유킥보드에 스마트 락커 기술을 적용한 안전모를 부착,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제한 및 주차금지 등 라이더의 안전에 힘쓴 바 있다.
관련기사
- 빔모빌리티, 공유킥보드 장마철 안전 더 챙긴다2021.06.23
- 자동차-킥보도 사고, 38개 과실비율 공개2021.06.23
- 팅크웨어, 전동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 K1000' 출시2021.06.17
- 전동킥보드 헬멧으로 에어캡 어때요2021.06.16
아울러 이용자들에게 보다 위생적인 안전모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소독 기능이 탑재 된 스마트 헬멧 케이스를 부착할 예정 이다.
하이킥 여동엽 이사는 "전동킥보드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개정된 법률 준수함과 동시에 안전문화가 빠르게 정착돼야 한다"며 "하이킥은 이에 앞장서 전 킥보드에 안전모 제공, 안전 캠페인 진행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안전한 킥보드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