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금호익스프레스와 ‘셔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스포츠·축제·문화 행사를 위한 셔틀 이동 서비스, 기업 회원 임직원을 위한 B2B형 통근셔틀 등 신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시외・고속버스 예매 ▲터미널 공간 기반 사업 ▲해외 시장 버스 및 택시 호출 서비스 연계 서비스 ▲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도 검토 중이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셔틀의 오픈 셔틀 서비스에서도 금호익스프레스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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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완성형 MaaS형 플랫폼 카카오 T에서 버스 서비스 확대는 모든 이동 수요를 공백 없이 충족시킨다는 비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이동 수요를 해결하는 중요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기술, 이동 데이터,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는 “카카오 T 플랫폼 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별 다양한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버스 운송 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