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만 차지하는 책 스캔하고 공간도 비우세요"

한국엡손, 스캐너·재단기 결합한 패키지 상품 출시

홈&모바일입력 :2021/06/18 11:39

한국엡손이 북스캐너와 재단기, 급지 롤러를 묶은 '미니멀 라이프 패키지'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이 북스캐너와 재단기, 급지 롤러를 묶은 '미니멀 라이프 패키지'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이 가정 내 종이책을 스캔해 디지털 데이터로 보관할 수 있는 북스캐너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패키지 상품은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고성능 양면 스캐너 '워크포스 ES-580W'와 종이책 재단에 필요한 현대오피스 작두형 문서 재단기(HC-600A4), 소모품인 급지 롤러 어셈블리 키트로 구성됐다.

ES-580W는 종이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카드 등 다양한 원고를 스캔할 수 있고 최대 100매 가량 대용량 급지가 가능하다. 양면 기준으로 분당 최대 70매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또 중요 문서 스캔 시 밀림이나 용지 걸림 등을 감지하는 원고 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스캐너로 원고를 이동시키는 급지 롤러는 시간이 지나 점차 마모되며 내구성이 떨어진다. 패키지에 제공되는 급지 롤러 어셈블리 키트를 이용하면 200장(400페이지)으로 구성된 책을 최대 1천권까지 추가로 스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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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600A4는 최대 A4 용지 크기 원고를 400장까지 한 번에 잘라낼 수 있고 원고 밀림을 막는 고정 레버, 손잡이를 고정하는 안전핀, 날카로운 재단 칼날을 덮는 안전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정가 대비 10% 할인된 67만 4천원이며 오는 7월 말까지 한정수량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