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게임용 노트북 4종 국내 출시

두께 줄이고 냉각 효율 높인 '에일리언웨어 X시리즈' 등

홈&모바일입력 :2021/06/18 11:22

델 에일리언웨어 x17(왼쪽) / 에일리언웨어 x15(오른쪽).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 에일리언웨어 x17(왼쪽) / 에일리언웨어 x15(오른쪽).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테크놀로지스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를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 4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두께를 줄이면서 냉각 성능을 보완한 에일리언웨어 x15/x17과 에일리언웨어 m15 R6, 델 G시리즈 등이다.

에일리언웨어 x15는 15.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무게는 2.27kg, 두께는 15.9mm 수준으로 낮췄다. 에일리언웨어 x17은 17.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무게 3.02kg, 두께는 20.9mm다.

인텔 11세대 코어 H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칩셋을 탑재했다. 4개 팬으로 노트북 내부를 냉각하는 에일리언웨어 쿼드팬 기술, 프로세서/그래픽칩셋과 방열판 사이를 채우는 갈륨-실리콘 액체금속인 '엘리먼트 31'을 적용했다.

에일리언웨어 m15 R6. (사진=델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 m15 R6는 인텔 11세대 코어 H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칩셋을 탑재했고 기존 제품 대비 22% 커진 액정 폴리머 소재 냉각팬, 구리 히트 파이프로 장시간 사용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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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G15는 15.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팜레스트에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적용했다. 최대 53개 블레이드로 구성된 지름 56mm 냉각팬과 구리 히트파이프로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며 게임 성능을 단시간에 향상시키는 게임 시프트 기능을 지원한다.

델 G15 게임용 노트북. (사진=델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 x15/x17은 18일부터 국내 판매된다. 에일리언웨어 m15 R6와 델 G15는 오는 22일부터 국내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