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인텔 11세대 칩 탑재 고성능 PC 공개

타이거레이크 H45 탑재 XPS 15, 프리시전 3000 시리즈 등

홈&모바일입력 :2021/05/20 11:23

델 XPS 15 9510.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 XPS 15 9510.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테크놀로지스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과 워크스테이션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XPS 15 9510과 XPS 17 9710은 최근 출시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 H45) 기반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칩셋을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DCI P3·어도비RGB 색공간을 100% 지원하는 4K 울트라HD+(3840×2400) 디스플레이를 선택 가능하다. XPS 15 9510 플래티넘 실버 모델은 3.5K(3456×2160) 화소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 가능하다.

메모리는 최대 64GB까지, SSD는 최대 2TB까지 선택 가능하며 썬더볼트4(USB-C) 단자를 최대 4개까지 탑재했다. 터치 지원 모델은 코닝 고릴라글래스6를 적용해 강도를 향상시켰다. 두 제품 모두 오는 6월 4일 국내 출시 예정이다.

함께 출시된 델 프리시전 3450 SFF와 델 프리시전 3650 타워는 좁은 공간에서 영상 편집 작업,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 까다로운 데이터 처리 작업과 고도의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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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전 5560/5760은 인텔 타이거레이크 H 프로세서와 제온 프로세서 기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며 고도의 그래픽 작업과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콘텐츠 편집 등 매우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이도 그래픽 작업이나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집에서 수행하는 사용자가 많아지고, 1인 콘텐츠 제작자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한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델이 발표한 이번 신제품들은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바탕으로 모든 전문가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